“어촌사회 발전 우리 손으로 만든다”
“어촌사회 발전 우리 손으로 만든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7.06 17:38
  • 호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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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홍성지역 올해 2분기 어촌지도자협의회

  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오인선)는 29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보령, 서천, 홍성지역 52곳의 어촌계장과 7개 연합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2분기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김호 교수의 ‘수산업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수산식품의 안전관리를 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김호 교수는 특강을 통해 어민 주도의 특화계획에 따라 1·2·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수산업 6차산업화의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도 해양수산비전 실행계획과 도 어촌어항 발전 기본계획,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사업 등 해양수산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어촌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 수산정책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의하는 대화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한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수산관리소 서산지소와 태안지소에서 서산과 당진지역 26곳의 어촌계장과 태안지역 89곳의 어촌계장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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