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설개선 대상 학교가 최근 선정돼 자금이 지원됐다.
서천군 교육지원협의회는 지난 7월22일 군청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2016년 학교 시설개선 지원 사업 선정 대상학교로 비인초·장항중·서천고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11개교를 선정하고 시설개선 지원 사업비 1억1200만원을 해당 학교에 내려 보냈다.
이 사업은 ‘서천군 교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서천사랑장학회가 올해부터 관내 각급학교의 시설개선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시설 개선으로 학력증진 기여도가 높은 사업 ▲시설 낙후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적 위험이 예상되는 사업 ▲시설개선으로 인해 학교별 특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학교의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등이다.
해당학교별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사업비는 다음과 같다.
▲비인초 : 방송장비 교체 및 케이블 배선 1100만원 ▲서도초 :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1000만원 ▲서면초 : 급식실 현대화 사업 1000만원 ▲송석초 : 방송장비 설치 900만원 ▲시초초 : 컴퓨터실 노후 컴퓨터 및 교육용 컴퓨터 교체 800만원 ▲장항중 : 시설환경개선 사업 1000만원 ▲판교중 : 체육실 개·보수 공수 1300만원 ▲공동체비전고 : 교사동 주변 포장공사 1100만원 ▲서천고 : 체육관 방송장비 교체 900만원 ▲서천여정보고 : 급식실 함석지붕 설치 1200만원 ▲충남디자인예술고 : 방송시설 전면 교체 등 11개 학교 1억1200만원이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학생들로 하여금 다니고 싶은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각급학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인초·장항중·서천고등 11개교 1억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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