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참여예산위원회 열어 108개 사업 반영키로
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민참여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군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공모 6건, 신규시책 102건 등 모두 108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평가항목에 의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군민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군은 군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11월21일까지 2017년 예산(안)과 함께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12월31일까지 예산확정 결과 등을 담은 최종 보고서는 군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단일분과 운영 방식 대신 위원들의 전문분야 및 관심도에 맞춰 총무, 산업건설분과로 분리 운영해 사업평가에 대한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한찬동 정책기획실장은 “군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하는 등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살림살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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