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지난 15일 지역 인근 초등학교 학생(5,6학년)을 초대하여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제 2회 숨 쉬는 도서관’을 개최했다.
‘숨 쉬는 도서관’은 종이로 된 책이 아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사람책’의 자격으로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청한 ‘사람책’은 의사, 평화운동가, 로봇공학박사, 다큐기획자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전문가로서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하던 그들의 직업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공부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숨 쉬는 도서관에 참가한 김정우 학생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가 옛날이야기 전해주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으니 어려운 전문 분야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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