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등굣길 통학차량 지도‧점검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3일간 서천군 관내 통학차량 현장 안전지도에 나섰다.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1명이 어린이 통학차량에 탑승해 운행실태를 점검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점검한다.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현장지도 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안전띠 착용 지도 △학생 승‧하차 안전지도 △하차 후 잔존 유아 확인 △운행 노선 안전사고 우려지역 확인 △운전원의 안전운행 여부 확인 △유아의 부모 또는 보호자 인계 확인 등 통학버스 이용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의 상태와 운행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안전지도와 더불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확인하고 운전원과 안전요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통학차량 이용 개선방안도 직접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련 교육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통학차량 운영상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한 통학차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현재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통학차량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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