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현장중심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3.15 13:56
  • 호수 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협의회 개최

▲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이 참석자들에게 현장 맞춤 특수교육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주요사항과 유관기관 연계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본청 제7회의실에서 시ㆍ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와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지역별 특수교육 현안과제 및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을 펼쳤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주요사항과 유관기관 연계 사업 안내가 이뤄졌으며,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문제와 시간제 언어치료사 및 유치원 학습지원시간제 기간제 교원 충원, 유치원 특수학급 신설 및 초등 과밀학급 증설, 특수교육 치료지원 서비스 지원 내실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별 특수교육 현안과제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 특수교육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운영 내실화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의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자기연찬과 정책공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현장 공감 맞춤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특수교육 담당인력의 업무 관련성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 특수교육 지원을 내실화하고 수요자가 공감하는 학생 중심 충남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