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자 오늘의 주역”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자 오늘의 주역”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3.23 11:15
  • 호수 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입학식 갖고 새출발

▲ 입학생 선서를 하는 김하늘(오른쪽, 김선주 학생
▲ ▲입학생 선서를 하는 김하늘(오른쪽, 김선주 학생방과후 아카데미 교사들이 입학생들에게 합주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2017서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입학식이 지난 17일 저녁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의 활동을 국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여 학습지원활동, 자기계발활동, 전문체험활동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40명의 학생들이 새로 입학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정현은 관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자 오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이 발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청소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무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장은 “나는 할 수 있어요. 혼자서는 어려우니 함께 해요, (선생님·친구들에게) 도와주세요. 이 세 가지를 말하면 하는 일이 잘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조선예 교사는 “행복한 만남,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교사들의 합주 공연이 있었으며 병역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귀국한 피아니스트 조영웅씨가 학생들에게 쇼팽의 피아노곡 ‘녹턴. 작품 27-2’를 들려주었다.

조영웅 씨는 “공익요원으로 2년간 서천군에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칠 예정”이라며 “저는 러시아에서도, 미국에서도 공부했지만 서천 사람으로서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러분들과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