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충남 학생수 4만 3000여명 감소
최근 10년 충남 학생수 4만 3000여명 감소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4.25 20:44
  • 호수 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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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만족도 65.2%, 전국평균보다 높아
학생 기대교육 수준 ‘4년제 이상 대학교’ 66%

▲ 최근 10년간 충청지역 학생 수 변화 및 증감률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10년간 통계로 본 충남지역 교육’이라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년간 인구는 12만 2000여명이 증가했지만 고령층의 증가로 학생 수는 오히려 4만3000여명이 감소했다. 또한 초등학교는 35개교가 감소했으며,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8.6명, 초등학교 20.4명, 중학교 26.9명, 고등학교 29.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다문화 학생 수는 6182명으로 충남 학생의 2.5%로 조사됐다. 다음은 각조 지표별 통계수치이다.

◇10년간 인구 변화

2016년 12월말 충남 인구는 2006년 197만4433명에서 209만6727명으로 6.2% 12만2294명이 증가했다.

◇연령대별 인구
2016년 12월말 연령대별 충남 인구중 10-19세는 22만2359명(10.6%), 0-9세는 19만7206명(9.4%)으로 나타났고, 40-49세(33만5721명, 16.0%), 50-59세(32만4122명, 15.5%), 30-39세(29만4535명, 14.0%)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학교급별 학교 수
2016년 충남의 학교급별 학교 수는 유치원 509개, 초등학교 405개, 중학교 186개, 고등학교 116개로 2006년 대비 초등학교 35개(8.0%), 유치원 32개(5.9%), 중학교 2개(1.1%) 학교 감소했으나, 고등학교는 4개(3.6%) 학교가 증가했다.

◇10년간 학교급별 학생 수
2016년 충남 학생 수는 2006년 대비 유치원생은 7147명(33.8%), 고등학생은 5573명(8.3%) 증가했으나, 초등학생 3만9289명(25.4%), 중학생은 1만7005명(22.0%)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4만3574명(13.6%)이 감소했다.

◇학교급별 학급당 학생 수
2016년 충남 학교급별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8.6명, 초등학교 20.4명, 중학교 26.9명, 고등학교 29.4명으로 2006년 대비 초등학교 6.3명, 중학교 4.1명, 유치원 1.9명, 고등학교 0.3명 감소했다.

◇다문화 학생 수
2016년 충남 다문화 학생 수는 전체학생의 2.5%인 6182명으로 집계됐는데 초등학생 4659명(4.0%), 중학생 932명(1.5%), 고등학생 591명(0.8%)순이다.

◇10년간 학교급별 교원 수
2016년 충남 교원 수는 2만1513명으로 2006년 대비 2,572명(13.6%) 증가했으며, 학교급별로 유치원 866명(63.9%), 초등학교 930명(11.8%), 중학교 159명(3.4%), 고등학교 617명(12.4%) 증가했다.

◇연령대별 교원 수
2016년 충남 연령대별 교원 수는 30대가 29.6%로 가장 많고, 50대(25.2%), 40대(23.2%) 순으로 나타났다.

◇교원 성비
2016년 충남 여교원은 전체 교원 2만1513명 중 1만3414명(62.4%)이며, 학교급별 여교원 비율은 유치원 97.9%, 초등학교 66.8%, 중학교 59.7%, 고등학교 43.5% 순이다.

◇사교육비 현황
2016년 충남 초ㆍ중ㆍ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7만7000원으로 전국 25만6000원보다 7만9000원 적게 나타났고, 2009년 대비 1만원 감소했다.

◇사교육 참여율
2016년 충남 초ㆍ중ㆍ고 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58.8%이며, 초등학생 73.9%, 중학생 55.1%, 고등학생 38.1%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만족도
2016년 충남 중ㆍ고ㆍ대학생의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5.2%로 전국 52.3보다 12.9%p 높게 나타났다.

◇기대 교육 수준
충남 학생과 부모가 가장 희망하는 기대하는 교육 수준은 ‘4년제 이상 대학교’이며 학생은 66.6%, 부모는 71.5%로 나타났다.

◇기대 교육 목적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목적 중 학생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가 51.9%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부모는 ‘자녀의 능력과 소질을 살리기 위해’가 43.7%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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