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업무협약 체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4.25 20:47
  • 호수 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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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추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서천군청소년수련관(매듭센터)이 충남형 생태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매듭센터)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17개 시·도의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이 모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내실화 및 개인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연계해 진행되는 양질의 진로체험 활동이다. 충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태특화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서천군청소년수련관(매듭센터)이 대표 기관으로 서천군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군산대학교 녹조·적조 연구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매듭센터)는 지난해 운영을 바탕으로 양질의 지역특화 진로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당일 현장체험형, 숙박형 심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형 진로 교육의 브랜드화를 실현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까지 수혜범위를 확대했으며, 6월부터 생태학자체험, 해양생물연구자체험으로 이루어진 현장체험 프로그램 당일형 12회(1110명), 생태야 놀자, 생태탐사, 생태 멘토링으로 이루어진 캠프형 심화프로그램 8회(480명) 총 1590명을 대상으로 20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신현일 관장은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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