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5월부터 서천중, 서천고, 충남디자인예술고 등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절주교실’을 운영한다.
금연·절주교실은 흡연과 음주 경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5주간에 걸쳐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금연·절주교실에는 국제절제협회 강사가 초빙돼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과 대처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금연상담사와의 상담 및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검사, 금연퀴주.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서약서 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청소년 흡연 및 음주 경험을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금연 동기 부여 및 금연 실천으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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