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서천과 보령지역 내 3개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난 16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해경구조대원 18명을 대상으로 사전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전 적응 훈련은 해수욕장에 배치되기 전 해경구조대원들의 해상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오토바이 등 장비 이용 인명구조술 훈련, 해수욕장 지형 등 위험요소 파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고, 17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 배치 해상인명구조 활동 등 각종 해수욕장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동평 해양안전과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데 이어 7월1일은 춘장대해수욕장이, 7월15일에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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