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화력 공사진행을 위한 1천가구 서명 돌입예정
이날 서천·보령지역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대책위위원장으로 김성태(한국인력 대표)씨를 추대하고, 신서천화력발전소와 장항산단의 건설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현재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소수 주민들의 명분 없는 반대운동을 배격하고 정부의 공사 중단 10% 기준과 지역업체 생존권 보장협약을 반드시 이행하고 앞으로 공사중단 반대 1천가구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위원장은 “서천군에 신서천화력발전소나 장항산단등 대규모 장비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업체나 인력이 외지에 밀려 일자리를 잃고 있는 현실에 직면에 있다”며 “특히 신서천화력발전소 공사의 경우 서면지역민들의 건설공사 백지화를 주장하는 주민들 의견도 물론 공감하고 있지만 이미 20%의 공사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신서천건설공사가 대기오염 등의 주범으로 오도 되고 있는 점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우리는 오직 각종 지역공사현장에 투입되어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를 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특히 신서천화력발전소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돼 40% 이상의 지역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범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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