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행복밥차와 창민요 프로그램을, 서천군장애인복지관은 이동세탁차량을,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건강체크와 물리치료, 수지침 등을, 서천군노인요양시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아무개 어르신은 “고령이어서 힘든 이불빨래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척척해주니 너무 고맙기도 하고, 폐를 끼치는 것이 미안하다”며 밝게 미소를 지으셨다. 주민 나아무개씨도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함께 모여 식사하고 노래도 하고 수지침에 건강관리까지 받고 공연도 볼수 있어서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다”며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구암리 부녀회는 물론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마을에서는 반찬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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