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젠더폭력’ 근절 유관단체 간담회
서천서, ‘젠더폭력’ 근절 유관단체 간담회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7.06.28 16:02
  • 호수 8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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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26일 오후 서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8개 단체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폭력 근절 유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젠더폭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성 평등 안전한 서천지역을 구현하기 위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젠더폭력이란, 사회적 의미의 성(性)을 의미하며 성착(性差)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한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등 전통적인 여성폭력 외에도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성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 대상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인 관심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서천군의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업무에 종사하는 유관단체 대표들이 모여 단체별 소개 및 추진사항 등 사례발표, 정보공유 방안, 협조요청 사항 등 의견수렴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젠더폭력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큰 만큼 유관기관의 공감 대 형성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젠더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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