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 장항정기시장 번영회장 주진옥씨
새의자 - 장항정기시장 번영회장 주진옥씨
  • 최현옥
  • 승인 2003.08.22 00:00
  • 호수 1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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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시장 만들겠다”
“시대 흐름과 구매자 욕구변화에 따라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장항정기시장 번영회장에 당선된 주진옥(57·장항읍 신창리)씨의 포부이다.
30여 년 재래시장 지킴이로 그릇장사(남부상회)를 해온 주씨는 침체된 재래시장을 몸소 체험하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고 자신을 믿어준 상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97년부터 장항 중앙시장 상인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며 중앙시장을 상설 시장화 했고 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온 주씨는 장항발전협의회 이사, 장항신창2리 개발위원, 장항재향군인회 부회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미관을 정리하고 행정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해 공중전화와 간이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주씨는 다시 찾고 싶은 시장,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휴식공간의 장항 신시장을 만들 것을 밝혔다. 한편 주진옥씨는 오는 28일 2시 신시장 가설무대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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