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의 마을축제답게 소박하고 훈훈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는가 하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배운 난타 공연을 통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해바라기 동산에서 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고, 싼 값으로 마을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김종철 이장은 “해바라기 축제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한 마음으로 합심해 도와주신 마을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네사람들과 같이 흥 좋고 정 많은 흥림2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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