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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인터넷 중계’를 환영한다
2017년 07월 12일 (수) 21:20:32 편집국 기자 news@newssc.co.kr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은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은 ‘말’에서 ‘문자’로 발전해 역사시대를 열었다. 문자를 발명한 인류는 정확한 정보를 후세에 물려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인쇄’를 통해 정보를 대량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인류 역사상 인쇄를 최초로 한 민족이 우리 민족이다.

현대는 정보화 사회이다. 우리는 세계 최강의 정보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 수단은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방 정부가 하는 일을 알아내 민주사회로 가는 수단이 되고 있다. 즉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주요한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 광역의회별로 본회의, 상임위, 특별위원회 등 각종 회의내용을 주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의규칙을 개정해 인터넷 중계시스템을 갖출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는 2013년 1월 제259회 임시회 때부터 이를 도입해 생중계와 함께 녹화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탑재해 도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초의회의 경우 의원수나 상임위 설치 현황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충남도에서도 15개 기초의회 중 10곳이 실시간 청내방송을 포함한 인터넷 중계시스템을 갖춰 운영 중에 있다.

<뉴스서천>은 그동안 수차례 군의회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중계해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일부 군의원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이를 반대했었다.

그러다 최근 군의회가 이같은 중계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환영할 일이다.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믿는다. 군의회 의회사무과에서도 이를 인정했으며 의회의 예산과 결산 등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내 타 시군의회의 경우처럼 의정활동 중계시스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뉴스서천>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부여군을 비롯한 청양군, 태안군 등 3개 의회가 청내와 읍면에 실시간 방송하는 것 외에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당진시의회가 인터넷, 모바일, 지역 유선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본회의나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간 중계하고 있었다.

이제 이들 지역보다 후진적이지 않다는 자부심을 군민들이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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