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실무협의 준비계획 마련
건양대 실무협의 준비계획 마련
  • 윤승갑
  • 승인 2003.08.29 00:00
  • 호수 1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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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학유치팀, 추진상황 중간점검
건양대학교 서천캠퍼스 유치를 위한 군의 행정절차가 속속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군 대학유치 태스크포스팀이 현재까지 군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양대학교와의 실무협의를 위한 회의를 29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캠퍼스 건립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무난히 추진되면서 건양대와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군의 추진현황 점검과 계획 마련을 위해 관련부서 회의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은 건양대 서천캠퍼스 투자의향서 제출 이후 준비해온 대학부지 제2종지구 지구지정과 춘장대 해수욕장내에 건립하기로 한 건양대학교 수련원 부지 확보를 위해 이번 200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0억원을 편성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만히 처리해온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실무팀 회의에서는 건양대학교와의 실제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 계획을 수립하는가 하면 협의사항을 준비해 대학건립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나 도시계획부지 변경, 상하수도, 대학유치에 따른 학생모집 관계 등 해당사업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군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후 건양대학교에 의해 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이 건양대와 협의해야할 사항으로는 도로시설의 활용방법으로 부채도로 이용 또는 대학 자체도로 개설이며 대학부지 감정평가에 따른 부지매입 기간 설정 등이다.
또 수련원 건립계획에 따른 대학측 설계상황, 지구지정에 따른 부지매입계획, 공설운동장 건립에 따른 이용방법 등이 핵심 실무협의 내용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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