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도로’ 중단하라”
“‘죽음의 도로’ 중단하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8.16 17:52
  • 호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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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리 주민들 출근길 피켓 시위

▲ 14일 아침 당정4거리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종천면 당정리 주민들
<속보>종천면 당정리 주민들이 지난 14일 아침 출근길에 4거리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당정교차로가 입체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바뀐 사실을 지난 5월에야 알고 각계에 탄원서를 보내는 등 입체교차로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뉴스서천 8월 9일자>

이 마을 김문규씨는 “2009년 설명회 때 평면교차로로 한다는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막무가내식 행정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갯길 시작되는 부분에서 신호등을 받으면 기름값이 더 들어 국가적으로도 더 손해”라며 “개통이 늦어지더라도 입체교차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정리 주민들은 군수와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1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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