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회 제출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회 제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09.06 14:11
  • 호수 8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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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버들 생태유학마을 조성 등 토지 16건 1만6423㎡ 매입

물버들 생태유학마을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과 서천두왕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등을 골자로 한 제4차 수사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지난 4일 개회된 제258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토지 16건 1만6423㎡를 4억5280만원에 매입하고 건물 1건 180㎡를 5억2000만원에 신축한다는 것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물버들생태유학마을 조성을 위해 시초면 봉선리 574번지외 1필지 7269㎡를 2억2000만원에 매입한 뒤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50% 군비와 도비 각 50%인 22억700만원을 들여 201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22019년 2월 생태유학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서천읍 두왕리 121의 1외 1필지 4899㎡를 두왕지구 공공하수처리설 신축 부지로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농촌마을 취락지구에서 처리되지 않는 생활오수로 방류하천의 수질오염과 지역주민들의 보건 위생상 문제점이 발생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9년 12월 완공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산 프리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산면 지현리 83의 1번지 외 11필지 4255㎡ 토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면이 한산읍성을 기준으로 소곡주 중심지역과 모시중심지역으로 양분돼 이를 활용한 자원과 관광객 방문시기가 달라 경제활동이 단절돼 있는 점을 감안해 두 지역의 관광객 방문공간을 확장시켜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효과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해보자는데 있다.

실제 군은 모시 중심지역과 소곡주 중심지역을 연계할 경우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교차점을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문화콘텐츠 브랜드화로 관광객 재방문율을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13일 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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