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전 군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전익현 전 군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7.09.06 14:15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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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형달 의원과 재대결

더불어 민주당 박노찬 의원이 군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군수 출마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전익현 전서천군의회 부의장이 도의원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군수 출마 후보군은 조이환 도의원, 박노찬 군의원,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도당에 입당신청했다 불허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김기웅 전 바른정당 서천지역위원장의 재심 입당 가부에 따라 경선 4파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익현 전 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3일 관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 출마후보군과 함께 한 자리에서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전익현 전부의장은 “충남도정을 좀 더 살피고 시야를 넓히고 싶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익현 전 군의회 부의장의 도의원 출마선언으로 3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서형달 의원과의 재대결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군수 출마의향을 밝혔던 조중연 전 서천군지역경제과장이 도의원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선 서형달 의원과의 경선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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