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완공 목표 산책로 등 주민휴식공간 조성
군은 폐선부지 3만 4275㎡에 생태시설물 설치, 산책로, 자전거길, 생태습지 및 사계절 테마 숲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태숲 복원사업에 투입되는 국비 5억원은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에 서천군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한 ‘생태계보전협력금’으로 생태환경 복원, 자연보전 사업 등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장항선 폐선부지가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녹색소통공간은 물론 생태체험‧환경교육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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