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신축공사가 오는 8일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착공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현 장항읍 청사는 1938년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으로 안전성 확보와 행정수요를 감안, 적정규모의 신 청사를 건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장항읍 창선1리 39번지 일대 현 청사부지 내에 건축되는 장항읍 신 청사(조감도 참조)는 연면적 1,057㎡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지상 1층 민원실·사무실을 비롯해 지상 2층 중대본부·교양강좌실, 지상 3층은 다목적실과 준비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군은 장항읍 청사 신축공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조달청 전자계약을 의뢰, 입찰을 완료하고 8일 착공해 다음해 2월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장항읍 청사는 그동안 건물 노후화에 따라 건물 개·보수 또는 신축을 놓고 군이 신중한 검토를 거쳐왔으나 리모델링 등 개·보수가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나 청사 신축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