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과 함께한 제6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
지역청소년과 함께한 제6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7.11.01 17:09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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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골든벨·백일장 대회·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 지난 26일 한산 종지리 월남 생가에서 열린 제6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 장항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참소리’의 연주 모습
제6회 월남 이상재 문화제가 지난 26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지역민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가 주최한 문화제는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 서천의 빛나는 별인 이상재 선생의 1850년 10월26일(음) 탄신일에 맞춰 지역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해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애민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항중학교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선생을 주제로 한 청소년 골든벨을 진행하고 제12회 학생백일장 대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장항고등학교 ‘화양연화’ 연극동아리 연극, 유승광 이사장 강연, 공동체비전고의 ‘솔리데오 앙상블’공연을 가졌다.

유승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상재 선생 167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우리지역의 청소년이 주최가 되어 이상재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청소년들이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한산면 종지리 출신으로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의장 및 사회,민립대학설립운동 중앙위원장, 민족주의 사회주의의 이념을 초월한 유일당 운동인 신간회의 초대회장과 소년연합척후대(보이스카우트)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신분차별과 평등사상을 고취 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별세시 한국 최초 사회장을 거행했으며 1962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백일장대회 수사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장원 김현영(서도초 6), 차상 윤희원(부내초 5), 차하 조은비(서천초 5),김준희(한산초 6),가작 서다은(마산초 6),이요원(서남초 6),최세훈(서면초 6), ▲중등부 장원 손채은(서천여중 1), 차상 임소영(서천여중 2), 차하 이현동(장항중 1),김강건(장항중 1), 가작 김수아(동강중 1),김민제(한산중 1), ▲고등부 장원 이성하(서천고 2), 차상 유하은(공동체비전고 3), 차하 미소윤(서천여자정보고 2), 이시예(공동체비전고 1), 가작 최다인(장항고 2). 정종민(서천고 3), 유지연(공동체비전고 3)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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