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18주년 기념 특집/내년 군의원 나선거구 누가 출마하나?
■ 창간18주년 기념 특집/내년 군의원 나선거구 누가 출마하나?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11.02 09:35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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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 자유한국당 6, 국민의당 1…3대 1
현역 재선도전에 신예들 군의회 입성여부 관심

내년 6.1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천군의원 나선거구 4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자유한국당 이준희 의원 등 2명이 재선 도전에 나서기로 한 상태여서 이들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나선거구에는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6명, 국민의당 1명 등 12명이 당 공천을 기대하며 관내 크고 작은 행사 등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선 상태이다. 가선거구에서는 박병문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이 시민단체 추대 후보로 확정됐다. 나선거구에서는 시민단체 추천 후보로 몇몇 인사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이 출마로 이어질 것인지는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태이다.

민주당에서는 조동준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선 가운데 김장환 전 지역신문기자, 전 유승길 뉴스1기자, 이현호 도둔주유소 사장, 박종민 서면체육회장 등이 당 공천을 기대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역시 소속 군의원 3명 중 유일하게 이준희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강신두 자유한국당 서면지역위원장, 박상길 전 서천농협감사, 이양규 서천읍주민자치위원장, 한일수 전 군의원, 유양호 전 행복비인후원회장 등이 당 공천을 희망하며 표밭갈이에 나선 상태이다.

국민의당에서는 노명구 국민의당 충남본부 부본부장이 5대 이후 3번째 군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나선거구에서는 현역 2명의 의원이 재선 도전에 성공할지 여부와 함께  5대부터 내리 3번째 도전하는 민주당 유승길, 국민의당 노명구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내년 선거를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첫 도전에 나선 정치 신예들의 군의회 입성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4 제6대 지방선거에서 여야 11명의 후보가 출마한 나선거구에서는 당시 새누리 조남일 후보가 최다득표인 3025표를 얻은 것을 비롯해  새누리 이준희(2816표), 새정치민주연합 조동준(1909표), 무소속 오세국(1646) 후보가 의회에 입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금봉(1614)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무소속 오세국 후보와 피말리는 접전 끝에 32표차로 분패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정상희(1196), 유승길(1183), 노명구(281), 이상열(232)순으로 득표했다.

여성 몫인 비례대표는 민주당에서는 충남도당 김아진 보건의료특별위원장으로 정해져 얼굴 알리기에 나선 상태이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본인의 고사 여부에도 안광념 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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