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서천쌀 명미화단지의 게르마늄·오리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쌀 개발용역 제2차 협의회를 개최, 어메니티 서천 미감쾌청미와 오리 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명미화단지 회원은 물론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1차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과 새롭게 제안된 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안 도안을 수정·보완했다.
오는 23일 마무리될 예정인 명미화단지 브랜드 개발용역의 2차 협의에서는 브랜드 안으로 게르마늄 쌀의 경우 어메니티 서천 미감쾌청미, 오리농법 쌀에 대해서는 어메니티 서천 오리 쌀로 브랜드를 잠정 결정했다.
서천쌀 브랜드에는 서천군 로고, 품질인증, 캐릭터, 어메니티 서천 미감쾌청미가 함께 표기되며 향후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서천군의 캐릭터가 같이 표기될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서천 쌀에 대한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내용의 표기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평가이며 서천의 산과 들, 물이란 주제요소가 포함돼 그래픽 처리된 단순 이미지 요소를 사용해 브랜드 네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포장재 크기는 미감쾌청미의 경우 4㎏, 10㎏이며 오리 쌀의 경우 2㎏, 4㎏, 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