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하청(百年河淸)
백년하청(百年河淸)
  • 최현옥
  • 승인 2003.09.19 00:00
  • 호수 1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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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변했지, 사람은 불변
◎ 요원한 신용사회, 실종된 경제정의. 신용불량자만 3백35만명. 금융기관 부실여신 13조원대. 이는 채무자, 정부, 금융기관 3자 합작품인데 세금으로 구제 금융의 악순환? 국민소득 2만불 구호 달성도 좋지만 신용사회 재건이 지름길.
◎ 미국, 이라크전에 전투병 파병 요청. 18일경 부시 대통령 방한설. 굳이 안 와도 될 것? 작전 통제권도 없는 마당에 그 누가 거절? 결과는 불을 보듯. 약소국이 약소국을 침략. 그것도 일본과 함께. 자주 국방 구호도 공허한 메아리. 또 한번 “한미 동맹 공고히, 국익차원” 하겠지….
◎ 위도 방폐장 극열 반대. 드디어 군수 폭행사태로까지. 극한 투쟁, 원천봉쇄, 강경투쟁, 법과원칙. 이유야 어찌하던 폭행은 있을 수 없어. 3부 장관과 부총리의 위약, 거짓말, 헛소리, 오락가락도 직간접 원인임으로 응분의 처벌을.
◎ 산림조합장 선거 부정? 경찰 금품수수의혹 수사. 지금도 건재한 매표행위. 돈선거 투자했으면 회수도 해야 하는 감투장사, 그 언제까지…. 지방자치, 지방 분권시대의 부끄러운 단면, 정치권의 부정선거와 사법부의 임기 끝날즈음 하나마나 늑장 판결도 원인중 하나. 옥중 결재 소리 또 나올라?
◎ 판교 보신탕축제 논쟁? 시비? 시비꺼리 될 수 없는 시비. 개는 개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개일뿐이다. 음식문화 차이와 가치관 차이는 상호 존중을. 그러나 지역 이미지와 견권(犬權) 운운은 어불성설. 소아병적인 근시안….토속성, 희귀성 돋보인 발상. 파격미(破格美)는 가상.
◎ 교육 당국에 묻는다.
교육감의 옥중 인사 발령에 대해 ‘하자 있는 발령 원인 무효 여부’ ‘매관매직 단가와 도소매 진상’ ‘새교육감 취임후 재발령 여부’ ‘교육감 선처 청원교사 징계 여부.
이러고도 교육이다 자치 교육을 운운할 건가. 답답한 충남교육 언제 제대로 걸을런지.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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