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갯벌고립 70대 긴급 구조
보령해경, 갯벌고립 70대 긴급 구조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8.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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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방조제 앞 갯벌에 고립됐던 70대 이 아무개씨가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 고립됐던 70대 이 아무개씨가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고립됐던 70대 이 아무개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탈진상태였던 이씨는 곧바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보령해경은 사고 현징이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은 해상으로, 대천해경파출소는 육상으로 이동해 갯벌 앞 1km 해상에 고립된 이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범호 기획운영과장은 “갯벌에 들어갈 때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핸드폰 알람을 맞춰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안전하게 육상으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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