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9000만원 어치 1500벌 기증…독거노인, 조손가정 전달
지난 2012년 이후 5년 동안 서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복을 전달하는 기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기업인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엘엠코리아 권혁만 대표.
방한복 전문제조업체인 엘엠코리아를 운영 중인 권혁만 대표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간 9000만원 상당의 방한복 1500벌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권혁만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증받은 방한복을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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