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폴리머(대표 이은경) 서천공장이 지난 26일 종천 제2농공단지에서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회장과 기관단체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서천공장은 20여명의 신규직원을 모집하고, 추가 공장 설립 후 30여명을 더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준공된 서천공장은 총 2만3217㎡의 부지에 5526㎡ 규모로 지어졌다.

일광폴리머는 신소재 플라스틱 원료를 조합하는 전문기업으로, 서천공장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난연, 대전, 항균 관련 신소재 원료를 대량으로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여종 부군수는 “이번 유망기업 입주를 계기로 기업발전을 위해 서천군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선도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폴리머는 연구, 유통, 생산을 겸비한 우량기업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2월 수출 1000만 불을 달성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