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천점 플라자급 격상…3월 운영 
KT서천점 플라자급 격상…3월 운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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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내역 조회·위치추적·명의변경 서비스 가능 

지난해 폐쇄 위기에 처했던 KT 올레 홈 서천점이 3월1일부터 플라자급으로 격상 운영에 들어간다. 플라자급으로 격상되면 이용내역 조회를 비롯해 위치추적, 명의변경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레 홈 서천점이 플라자급으로 격상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폐쇄 방침이 공개된 이후 군과 군의회의 즉각적인 대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서천군과 군의회는 서천점 폐쇄방침이 알려지면서 즉각 KT부여지점장을 비롯해 KT홍성지사장과 KTCC대전사업단장 등을 차례로 만나 폐쇄방침 철회 요구와 함께 서천점 플라자급 원상회복 건의서 등을 제출한 바 있다.
특히 군의회는 서천점 원상회복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으로 하여금 군 본청 등에 설치된 KT회선을 타 통신사로 이전하고 KT 불매운동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히도록 한 바 있다.

노박래 군수는 “KT서천점 플라자급 원상회복은 군민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얻어낸 성과”라면서 “향후 기업 유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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