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키로
2월부터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키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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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기요금 5000~1만원 절감효과
260W 주택 베란다용 태양광 모듈. 시중에서 거치대와 인버터를 합해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60W 주택 베란다용 태양광 모듈. 시중에서 거치대와 인버터를 합해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군은 2월부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군민 에너지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거치해 설치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세대 당 260W 기준 월 27.3kWh 발전이 되며 월 전기요금 5000~1만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W당 2010원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 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투자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60가구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업체 모집과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보조 지원한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민에게 에너지 복지를 체감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로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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