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재보 오인출동 사례 빈발 소방력 낭비
비화재보 오인출동 사례 빈발 소방력 낭비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3.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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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지난해 전국적으로 1만1314건 집계

지난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만 불이 나지 않았는데 불이 난 것처럼 인식해 작동하는 ‘비화재보’로 오인출동한 건수가 전국적으로 1만 1314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화재보는 조리나 흡연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배선의 전자파 장해, 장기간 습기에 노출되는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소방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조사 점검반을 구성 운영하고 비화재보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천소방서는 주민들에게 오작동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안내를 비롯해 현지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연구결과 자료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비화재보 오작동으로 인한 주민의 안전불감증 및 소방력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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