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산업체 저염관리 추진
보건소, 산업체 저염관리 추진
  • 뉴스서천
  • 승인 2018.03.21 15:15
  • 호수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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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섭취시 고혈압 신장질환, 당뇨병 발생률 높여

보건소가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주)우양냉동식품 1, 2공장, 서천산업 등 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산업체 저염 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 영양사는 직원들의 저염 섭취를 위해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급식실 내 국물음식 염도 0.6% 이하 유지를 목표로 영양사와 조리사에게 국물음식 염도 테스트를 직접 시연하며 ‘덜짜게, 덜달게 먹기’운영을 안내한다.
또한 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이동홍보관을 운영해 오줌 중 염분농도를 측정하는 소변염분테스트, 콩나물국에 직접 소금 간을 하고 염도를 측정해보는 내 입맛 염도알기와 영양상담 및 설문조사 등을 함께 실시한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골다공증, 위장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한 몸을 위해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시금치, 호박, 오이, 샐러리, 우유, 멸치,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섭취해 몸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야 한다”면서 “여기에 저염식단까지 병행하면 나트륨 섭취로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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