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SA등급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95점 이상)와 목표달성분야(97점 이상)에서 각각 높은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SA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2년 연속 종합 SA등급 획득으로 실현가능한 공약선정 및 집행력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공약이행 관리에서 교육 관련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총 42개 공약 중 41개(완료사업 17개, 완료 후 계속사업 24개) 사업을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학생인권조례 부분은 현재 70% 정도가 이행돼 완료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황 기획관은 “이번 평가 결과 교육감 공약이행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실천 가능한 현실성 있는 공약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