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 내달부터 유료낚시터 추진
서부지 내달부터 유료낚시터 추진
  • 김정기
  • 승인 2002.02.28 00:00
  • 호수 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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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수질보존 대책 마련돼야
서부저수지(흥림저수지)가 다음달부터 유료낚시터로 운영될 전망이다.
그간 서부저수지는 무료라는 장점 때문에 주말이면 전북권 등 외지 낚시인파가 5백여명에 육박, 곳곳의 쓰레기 불법투기와 수질 악화 등으로 몸살을 겪어 왔던 상태.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26일 내수면 어업계장 장모씨가 서부저수지 유료낚시터 허가를 신청, 서천군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유료낚시터를 허가한 문산저수지에 이어 빠르면 내달 1일부터 유료낚시터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아직 허가가 정식적으로 나간 사항은 아니나 그간 서부저수지는 쓰레기수거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관리 주체가 없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번 유료낚시터 추진으로 수질 및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다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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