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4주기 추모행사, 봄의마을에서 열려
4.16 세월호 참사 4주년을 맞아 16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학생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지역 학생, 직장인 등이 모인 가운데 추모영상과 추모묵념, 서천여고 학생의 추모 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또,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예비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정권이 바뀌어 올해는 추모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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