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혁신형자금 지원액 873억 원으로 급증
충남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기업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하는 혁신형자금 지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액은 1323개 업체 18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창업자금은 8개 업체 56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6개 업체 134억 원, 혁신형자금 88개 업체 873억 원, 기업회생자금 1개 업체 10억 원 등이다.
또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89개 업체 270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27개 업체 196억 원, 소상공인자금은 1,094개 업체 3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혁신형자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66개 업체 404억 원에 비해 22개 업체 46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중소·벤처, 기술·경영혁신, 특허·실용신안, 신기술 인증 기업 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도내 3대 주력 산업을 위주로 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 분위기가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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