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시설 투자 분위기 ‘늘었다’
중소기업 시설 투자 분위기 ‘늘었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4.18 17:12
  • 호수 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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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혁신형자금 지원액 873억 원으로 급증

충남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기업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하는 혁신형자금 지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액은 1323개 업체 18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창업자금은 8개 업체 56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6개 업체 134억 원, 혁신형자금 88개 업체 873억 원, 기업회생자금 1개 업체 10억 원 등이다.

또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89개 업체 270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27개 업체 196억 원, 소상공인자금은 1,094개 업체 3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혁신형자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66개 업체 404억 원에 비해 22개 업체 46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중소·벤처, 기술·경영혁신, 특허·실용신안, 신기술 인증 기업 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도내 3대 주력 산업을 위주로 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 분위기가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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