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운영
보건소,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4.18 17:57
  • 호수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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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고 있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카페인 섭취 증가 등으로 인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를 운영 중이다.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는 광주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해 배포한 교구로 초콜릿, 탄산음료, 초코커피우유 등 카페인이 함유된 기호식품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폰에 대한 위험성을 유·아동 시기부터 인지시키고 중독폐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아와 아동 대상층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인 이 프로그램은 유·아동의 스마트 폰과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양방향 교육 형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동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예지어린이집에서 시작됐으며 서천 지역 4개 어린이집 유·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4, 스마트기기 대안활동인 꿈꾸는 북(BOOK)’ 독서교실 4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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