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및 실버문화축제’ 열려
‘어버이날 기념 및 실버문화축제’ 열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5.09 21:21
  • 호수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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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 백승준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실버문화축제’가 8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기관 및 단체장들과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나라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서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이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화려한 태극권시범과 육군32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9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최고령인 6분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마서면 백승준 씨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종천면 김향희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서예순(장항읍), 이연희(서천읍), 이순호(화양면), 원근식(기산면), 황선옥(한산면), 백종실(시초면), 이미남(비인면), 강순하(서면) 씨 등 8명이 효행자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김향선(마서면), 한부월(마산면), 백영순(문산면), 이현숙(판교면), 김홍희(종천면) 씨 등 5명이 장한어버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경미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의 환영인사를 비롯해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 김태흠 국회의원, 조남일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참석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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