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금 업체당 1000만원씩 지원
‘렌즈’와 ‘꿈꾸는 다락방’ 등 2개 서천 청년기업과 주민기업 뜰엔향기’ 등 3개 기업이 서천 청년주민기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현황 및 현장확인,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1차 평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기업에 창업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제공하고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진영상 콘텐츠 개발과 지역 업체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청년기업‘렌즈’는 지역의 창의문화 예술교육사업을 활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꿈꾸는 다락방’은 지역 주민‧청년을 대상으로 금속공예(주얼리 세공)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관심과 재능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해 전문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뜰엔향기’는 지난해 군에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연계사업’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주민기업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향초, 방향제 등을 만들어 판매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군은 이들 기업이 앞으로 사회적기업이나 서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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