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중반 군수 후보 유세전 후끈
선거 중반 군수 후보 유세전 후끈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6.07 15:57
  • 호수 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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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김기웅 후보, 노 후보 소송비용 알선 부각
노박래 후보, 적극 방어 정면 돌파로 맞서

6.13지방선거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서천지역 각급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관내 대표적인 다중집합장소인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등 재래시장 등에서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이자 서천장날인 2일 8시 군수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기웅 후보를 필두로 9시에는 민주당 유승광 군수후보를 비롯한 도, 군의원, 비례대표 군의원등이 모두 참여한 합동유세를 펼쳤다, 10시부터는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이인제 후보와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여한 합동 유세전이 펼쳐졌다.

3일과 8일 장이 서는 장항전통시장에서 민주당은 양승조 도지사 후보, 박영선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급 선거 출마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유세가 열렸다, 자유한국당 역시 각급 선거 출마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유세를 펼쳤고, 무소속 김기웅 후보 역시 장항장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일 특화시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유승광 군수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해야 서천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선거를 꼭 승리로 이끌어 서천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더 나은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노박래 후보도 2일 서천특화시장 유세를 통해 “당선 유력후보를 괴롭히는 비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지해주시는 6만 군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제가 잘 돌아가는 서천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기웅 후보도 유세를 통해 “위기의 서천군을 변화시켜 골고루 더 잘사는 서천을 만들겠다‘면서 ”일 잘하는 일꾼 김기웅만이 서천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광, 김기웅 두 후보는 유세전과 토론회에서 선거 중반에 불거진 노박래 후보의 200만원 소송비 알선과 한산모시관에서 홍성지청장과의 만남 부적절성을 집중 공략에 나선 상태고 노박래 후보는 야당후보의 공세에 정면돌파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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