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행사를 하나로 통합한 ‘제1회 건강한마당 축제’가 지난 19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주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2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부설 노인학교 등 7개 대학 어르신 건강 체조, 구강송 체조, 정신건강복지센터 환우 댄스, 3부 금연 인형극, 구강 뮤지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보건사업 인식전환을 위해 건강홍보관을 함께 열어 폐활량 측정, 혈압 및 당뇨 수치 체크 및 상담, 인지능력 향상 게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는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천연치약 만들기, 매듭, 부채공예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건강한마당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느끼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