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우리
‘다름’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우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6.27 17:52
  • 호수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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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내초,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육 

‘2018학년도 문화·예술 체험중심의 장애인식 개선 운영학교’인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를 가진 강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가 나의 삶이 되었을 때의 막막함과 불편함, 세상의 시선에 대한 내용으로 ‘다름’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 이해 교육 후에는 안대와 흰 지팡이를 사용한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체험,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안경 써보기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을 마친 4학년 곽일구 학생은 “짧은 거리를 체험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시각장애인들은 하루 종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힘들 것 같았다”면서 “앞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서로 어울려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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