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보건소, 지소, 진료소 등 28곳
보건소는 8월31일까지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독거노인 등 300여명이며 서천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진료소 등 28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속의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전국적으로 매년 300~5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로 10~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주 발생 연령별로는 40~60대이며 야외에서 일하는 농부, 작업장 인부, 군인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 오한, 두통, 요통, 근육통을 수반하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안면홍조, 결막충혈, 겨드랑이등에 점상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의식저하나 경련 등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의 5가지 병기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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