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역도종목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지 급부상
서천군 역도종목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지 급부상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8.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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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까지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 대회 열려

서천군이 역도 종목 선수단의 하계전지훈련지로 급부상했다.

군과 서천군엮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체대선수단이 서천군민체육관 부속 역도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나선 가운데 8월에는 청소년국가대표 등 8개 팀 100여명 선수단과 관계자가 서천군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전국역도대회와 역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수백 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 가족 등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관광서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여 스포츠관광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역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단위 역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스포츠마케팅에 발 벗고 나설 것이고, 이를 통해 서천군과 역도연맹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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