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태연구소 출범
서천군생태연구소 출범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8.23 10:43
  • 호수 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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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줄이기 위한 다각적 사업활동
▲서천군생태연구소 출범식에서 공금란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천군생태연구소 출범식에서 공금란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지역인사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생태연구소(소장 공금란) 출범식을 가졌다.

서천군생태연구소는 국립생태원협동조합내 환경분과위원회 주축으로 서천군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중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연구와 생활화에 역점을 두고 홍보와 계몽활동,교육사업을 목표로 출범하게 되었다.

연구소는 다중이용시설, 요식업소, 마을, 학교, 거리 등에서 정기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교, 마을 등을 상대로 순회교육 사업을 실행하는데 기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쓰레기 발생 원인, , 종류와 음식물, 1회용품 등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 분리수거 방법, 재활용 방법 등에 관한 연구와 함께 우수지역 탐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대해 서천환경대상을 추천. 공모해 각 분야별 1000만원의 상금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금란 서천군생태연구소장은 오직 더 맑고 깨끗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연간 25조원을 육박하고 있고 또한 서천군의 1일 생활쓰레기가 35.9톤으로 전체 쓰레기 배출량 5.2%를 차지하고 있는 추세로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고 있다. 군민 한사람부터 쓰레기줄이기를 실천하고 행정기관의 철저한 법규집행이 뒷받침 된다면 반드시 쾌적한 환경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이루어 내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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