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주에 취하고 가을향기에 취하고”
“소곡주에 취하고 가을향기에 취하고”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10.31 10:18
  • 호수 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 소곡주 축제 성황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소곡주를 맛보고 있다.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 제4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한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서천군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임동환)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20여개 양조장과 한산소곡주갤러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소곡주 무제한 시음존’에서 시음을 하며 소곡주에 얽힌 백제 문화와 가을 향기를 만끽했다. 한우협회 충남지부 한우 무료시식 존, 한산소곡주, 모시 초콜릿 무료시식 존 등은 풍성한 서천이 인심을 보여주었으며,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소곡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눠준 소곡주 도자기병도 인기를 끌었다. 소곡주 갤러리에 전시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소곡주병들은 관객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행사장에서 소곡주 구매자 3000명에게 무료 증정한 도자기로 만든 소곡주병

이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일렉트릭 퓨전 ‘아마프로 밴드’ 일렉트릭 국악밴드 ‘늘 플라워’ 기타보컬 ‘마오밴드’ 샌드아트 ‘뜬금팩토리’리가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기간 동안 공연을 했으며, 서천 전통예술단 ‘혼’을 비롯한 20여개 서천군 문화예술단체에서 진행하는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소곡주 칵테일 불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모시를 원료로 만든 초콜릿

한산소곡주모시사업단 이천희 소곡주팀장은 “풍류가 넘치는 고장 한산에서 열리는 한산소곡주 축제에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한산소곡주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