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정영진·김한우 소방교와 임지연 소방사 등 3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람을 전문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 대원들은 지난 9월 9일 서천읍 군사리 김아무개씨집에 출동해 주인 김씨를 가슴압박 및 전기 충격을 실시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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