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저소득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가정마다 20만원 상당의 난방용 기름을 지원하고 있다. 시초면의 이번 난방용 기름 지원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1월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초면은 다음달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장현석 면장은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면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각 신고해 달라”면서 “발견된 이웃에게는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인면 금성펌프 박종화 대표, 행복비인 2호 선정
비인 금성펌프 박종화 대표가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2호 기부자로 선정됐다,
평소 부인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온 박종화 대표는 “릴레이 후원사업 소식을 접하고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각오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박종화 대표가 기탁한 기부금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산면 반찬드림 봉사활동 개시
한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올해 본격적인 반찬드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찬드림 서비스는 면내 취약계층 35가정에 매월 2회 6가지 이상의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생활개선회와 동산리 등 9개 봉사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첫 번째 반찬드림봉사에 나선 박기숙 생활개선회장은 “제철 맛있는 반찬이 있어 식사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니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적정염도 측정 등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준 보건소 관계자와 정성껏 반찬을 만든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종천면, 취약계층 사골곰국 전달
종천면행정복지센터는 종천면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면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끓인 사골곰탕과 함께 떡국떡, 계란 1판 등을 전달했다.
김 아무개 어르신은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음식을 해먹기 어렵다”면서 “오랜만에 사골곰국을 먹어볼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창용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